윤 대통령 '카카오 장애'에 "과기부 상황실, 장관 주재로 격상"

장한별 기자 / 2022-10-16 11:33:21
"카카오·네이버 중단으로 국민 불편, 피해 무겁게 느껴"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와 관련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중심의 상황실을 장관 주재로 격상해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의 접속 오류는 지난 15일 오후 3시30분 경기 성남 SK C&C 판교데이터센터 전기실 화재로 발생했다. 11시40분 현재 카톡 모바일 버전은 사진·동영상 파일 등은 보낼 수 없고 메시지 전송만 가능하다. PC 버전은 접속조차 안됐지만 복구된 상태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은 16일 관계 부처에 "카카오, 네이버 등 디지털 부가서비스 중단으로 우리 국민께서 겪고 계신 불편과 피해에 대해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 카카오 등이 책임 있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하도록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이렇게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정확한 원인 파악은 물론, 트윈 데이터센터 설치 등을 포함한 사고 예방 방안과 사고 발생 시 보고, 조치 제도 마련도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중심의 상황실을 장관 주재로 격상해 지휘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전날 이미 이종호 과기부 장관에게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으며, 이날 추가로 장관 주재 현장 회의를 주문한 것이라고 김 수석은 설명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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