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사의 '정화 불꽃 낙화', 세종시에서 선보인다

박상준 / 2022-10-13 09:44:26
불교 전통의례 '낙화의식'에서 비롯된 불꽃놀이 불교의 전통 불꽃놀이인 '정화 불꽃 낙화'가 오는 15일 저녁 세종 중앙공원 메타세쿼이아숲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10월3일 세종시 영평사에서 열린 '정화 불꽃 낙화' 행사.[upi뉴스 충청본부]

'낙화'는 불교 전통의례 '낙화의식'에서 비롯됐으며, 줄에 매달아 놓은 숯봉지 등이 타들어 가면서 떨어지는 전통방식의 불꽃놀이로 불꽃을 보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질병과 재액을 물리치며 희망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5년전 세종 장군면의 천년고찰인 영평사에서 재현해 매년 10월초 구절초축제와 겸해 '정화 불꽃 낙화'가 열리는 시기엔 수천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만큼 큰 인기를 모으는 행사다. 

전통불교의식인 '불꽃놀이'가 세종시에서 열리게 된 것은 이 행사를 본 최민호 시장이 영평사측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요청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낙화놀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축제 누리집(www.2022festivalsj.com)과 인스타그램(@sjcf_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낙화놀이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민족의 예술성이 담겨있는 전통문화"라며, "세종시에서도 이러한 선조들의 멋스러움이 되살아나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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