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회의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이 커진 만큼 책임도 커졌다"며 "상 의장은 이번 불미스러운 일의 당사자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창재 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은 "시의회 안에 잘못 형성된 문화로 실추된 권위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에앞서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의원들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일은 상 의장이 술에 취해 저지른 명백한 성추행"이라며 "상 의장은 지금이라도 성추행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고 의장직과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에대해 상 의장은 자신의 SNS에 "결단코 그 누구에게도 성추행이라고 비난받을 만한 행위를 한적이 없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제가 받은 피해에 대해서도 진실을 밝혀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상 의장은 지난 8월 말 시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만찬을 끝낸뒤 길가에서 같은 당 소속 남성 의원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고 국민의힘 소속 남성 의원에게 포옹하며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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