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베이스볼파크 2025년 프로야구시즌에 맞춰 준공한다

박상준 / 2022-09-13 12:05:02
K팝, 뮤지컬등 문화예술행사 가능한 스포츠콤플렉스로 건립 대전시는 베이스볼드림파크를 2025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개방형 야구장으로 준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 이미지컷.[upi뉴스 자료]

당초 시는 미래지향적 측면에서 기존 설계(안)에 돔 증축이 가능한 기초 구조를 반영, 향후 돔구장으로 증축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을 검토했으나 2025년 4월 개막에 맞춰 건립될 수 있도록 개방형 야구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같이 결정한 것은 개방형 야구장 건립에 대한 행정절차가 완료돼 한밭종합운동장 철거, 실시설계 등 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에서계획을 변경할 경우 사업비 변동뿐 아니라 일정 지연도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설계(안)에 대형 문화예술공연이 가능토록 복합 공연기능을 추가하고, 야구 외 다양한 체육 및 편의시설을 보강, 시민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문화예술행사가 가능하도록 공연준비실 및 대기실은 물론 관람객 동선 체계 등을 보강, 이를 야구장 설계에 접목한 스포츠 콤플렉스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POP, 뮤지컬 등 대형공연을 개최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다양한 체육 및 편의시설 등을 보강, 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도 시민이 체육과 문화를 즐기는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인피니티풀(수영장)과 서핑존을 조성해 수영이나 서핑을 즐기면서 경기를 관람하고, 글램핑존 등 레저시설을 갖춰 시민이 365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주차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00면을 추가, 방문객 주차편의 향상은 물론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도 활용키로 했다. 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에 따른 한밭종합운동장 재정비 및 인근 부지를 활용하는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은 대전을 중부권 야구 메카로 만드는 사업이자 시민에게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콤플렉스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밭종합운동장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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