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직장인 신용대출을 포함한 모든 개인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0.3∼0.5%포인트 낮춘다.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금융채 5년물 지표금리)와 변동금리(코픽스 지표금리)도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씩 내린다.
또 변동금리(코픽스·금융채 1년 지표금리)와 고정금리 전세자금 대출 모든 상품의 금리도 일괄적으로 0.2%포인트 인하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이후 금리 상승기에 커진 이자 부담 등을 고려해 대출 금리를 낮추고 취약 차주(대출자) 프로그램도 내놓았는데, 이번 금리 인하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2일부터 은행권 가계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가계대출금리 차이) 비교공시가 시작되면서 은행들의 예대마진 축소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예대금리차 공시에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쏠 편한 정기예금' 금리를 1년 만기 기준 3.20%, KB국민은행은 'KB Star 정기예금' 금리를 3.12%로 올렸다.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하나의정기예금'의 금리를 연 3.40%로 최대 0.15%포인트 올렸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 예금'은 최고 금리가 연 3.16%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이달 초 예·적금 금리를 각 최대 0.8%포인트, 0.6%포인트 인상했다.
NH농협은행은 26일부터 NH새희망홀씨대출, NH청년전월세대출에 최대 0.5%포인트,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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