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경예산 10.8% 증액된 7005억원 편성

박상준 / 2022-08-22 14:54:22
자영업자, 소상공인, 청년, 사회적약자에 지원 대전시는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10.8% 늘어난 7005억 원을 편성해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대전시 청사.[upi뉴스]

세입은 지방세 573억 원, 지방교부세 2518억 원, 국고보조금 1839억 원, 세외수입 748억 원 등이 늘었다. 대전시는 이번 추경에서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청년, 사회적약자를 지원하고 재정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창업자금 이차 보전금 49억 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29억 원을 증액하고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캐시백 지원예산 274억 원 등 총 10건 372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청년정책 지원사업은 16건으로 청년 주거정책 개발 및 실행전략 수립 용역 1억 3000만 원, 청년 내일 저축계좌 5300만 원, 구암․신탄진․낭월 다가온 건립 112억 7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또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학교밖 청소년 꿈키움 수당, 여성폭력피해자 시설 지원 등 30건 664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이장우 시장의 약속사업도 이번 추경을 통해 시동을 건다.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 연구 용역 2억 원, 보문산 전망대 조성사업 5억 5000만 원,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50억 원 등 약속사업 8건이 예산안에 올랐다.

이밖에 주요 현안사업 예산으로 대전 미래 전략 2040 그랜드 플랜 수립 6억 원,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 270억 원, 목척교 야간경관개선 사업 7억 9천만 원, 장기택지개발지구 체계적 관리방안(재정비) 수립 1억 원 등도 추경안에 반영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중앙정부도 물가 상승 등 경제적 문제로 예산 구조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민선 8기 첫 추경은 부진사업 등에 대한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다"말했다.

한편 이번 편성 예산안은 내달 9월 6일부터 열리는 대전시 의회 267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9월 29일 최종 확정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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