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북부 산사태로 단양 중앙고속도로에서 중상자 2명 발생

박상준 / 2022-08-20 09:43:38
밤새 폭우로 충주, 음성에선 도로, 주택, 상가 등 침수 피해  충주 제천 단양등 충북 북부권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로 중상자가 발생하고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등 피해가 잇따랐다.

▲20일 새벽 중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추돌사고 현장. [단양소방서 제공]

20일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충주시 앙성면 140㎜, 산척면 137㎜, 엄정면 127㎜, 제천시 금성면 101㎜, 단양군 영춘면 91.5㎜등의 비가 쏟아졌다. 

밤새 내린 장대비로 이날 새벽 4시37분쯤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267km 지점 도로의 산사태로 토사물을 피하려던 차량이 추돌해 운전자인 송모씨(60세)와 승객 박모씨(63)가 중상을 입고 제천 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도로는 현재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도로공사가 중장비 5대를 투입해 도로를 뒤덮은 토사물을 정비하고 있다.

▲단양군 적성면 중앙고속도로 산사태 현장. [단양소방서 제공]

충주와 음성에선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새벽 1시56분쯤 충주시 앙성면과 산척면에서 주택과 식당이 침수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으며 음성 감곡면에선 도로 2곳이 침수되고 상가와 창고가 물에 잠겼다. 

해당 지자체와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위해 폭우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