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과 항일투쟁 국제교류전 개최

박상준 / 2022-08-09 14:28:58
중국의 대일 항전 모습이 담긴 판화, 만화 등 미술작품 100점 전시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관장 뤄춘캉)과 공동으로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항일전쟁 시기 미술작품전'을 갖는다.

▲11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항일전쟁시기 미술작품전'.[독립기념관 제공]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작품전엔 대일 항전에 나선 당시의 상황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고 일본군의 침략에 맞서 함께 저항할 것을 호소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선 중국 화가들이 남긴 판화, 만화 등 미술작품 100점이 전시된다. 제1부는 일본군의 침략 고발, 제2부는 중국군의 대일항전, 제3부는 중국군의 대일항전을 지원하는 민간인, 마지막 제4부는 일제의 침략을 물리치고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그림 작품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독립기념관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인의 항일투쟁과 한국 독립운동을 비교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가 일본제국주의 침략에 맞섰던 양국의 역사적 경험을 이해하고 향후 한중 양국의 우호와 협력을 마련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오는 11일 특별기획전시실 로비에서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등 한중 양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또 독립기념관이 기획·주관하는 '한중공동항전' 전시도 올해 안에 중국 베이징의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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