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장 앞둔 광화문광장…'민의의 광장'이 될 수 있을까

이상훈 선임기자 / 2022-08-04 11:41:13

대한민국 역사·문화 중심공간인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이틀 앞둔 4일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광화문광장은 착공 1년9개월 만인 오는 6일 재개장한다.

'광화문광장' 총면적은 4만300㎡로 당초(1만8840㎡)보다 2.1배 넓어졌다. 광장 폭은 35m에서 60m로 확대됐다. 광장 곳곳엔 나무 5000그루가 심겼다. 녹지 면적이 9367㎡로는 기존(2830㎡)보다 3.3배 넓어졌다.

공사 중 발굴된 '사헌부문터'를 비롯한 유구와 매장문화재 중 일부는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전시된다.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육조거리의 흔적들이다. 

문화행사 개최 등을 위한 광장 사용허가 영역은 광장 북측의 '육조마당'(잔디영역, 2492㎡)과 세종대왕상 앞 '놀이마당'(2783㎡) 2곳이다. 사용 신청 접수는 오는 8일부터 광화문광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광장 사용은 오는 22일부터 가능하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서 문화제 형태로 사용허가를 얻어 대규모 집회나 시위를 편법으로 개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엄격하게 심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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