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경찰국 신설 위한 대통령령 개정안 입법예고 23일 전국 경찰서장급 간부인 총경들이 모였다.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다. 당연히 반대 기류다. 단체채팅방에서 70% 이상이 반대 의사를 표했다. 총경급 간부들이 특정 주제로 전체 회의를 소집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전국 총경들은 경찰국 신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로 모였다.
전국 총경급 경찰관 규모는 600명 가량이다. 이 중 70% 이상인 약 430명이 단체채팅방에서 경찰국 신설 반대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경찰서장 회의 주최 측은 이날 회의장에 참석한 서장급 총경은 총 133명이며 온라인으로 참석한 인원은 56명이라고 밝혔다. 불참자는 인재개발원 정문 앞에 무궁화 화분을 보내 동참의 뜻을 전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15일 경찰국 신설을 위한 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절차에 착수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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