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만난 옐런 재무장관 "한미 협력 증진 희망"

박지은 / 2022-07-19 15:02:30
이 총재, 19일 방한한 옐런 장관과 비공개 회담 방한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만났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을 찾은 옐런 장관을 직접 맞이하며 "한국에 오신 걸 환영한다.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옐런 장관은 "한미 양국 간의 협력을 논의하고 증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양국은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교집합이 많은 경제 관계를 맺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관계가 증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장관의 한은 방문은 2016년 제이콥 루 재무장관 이후 6년 만이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을 방문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맞이하고 있다. [뉴시스]

이들은 1분간 사진 촬영을 마치고 비공개 회담을 위해 바로 접견실로 들어갔다. 한은 측에선 이승헌 부총재, 서영경 금통위원, 민좌홍 부총재보, 오금화 국제협력국장이, 미국 재무부 측에선 디뎀 니산치 비서실장, 데이비드 립톤 자문관, 앤디 바우컬 국제 업무 차관, 로버트 캐프로스 아시아 담당 차관보가 배석했다.

이번 면담에서 이 총재와 옐런 장관은 최근의 세계 경제·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등을 주제로 논의할 전망이다. 회담 후 옐런 장관은 약 30명의 한은 여성 직원들과 만나 '경제학계와 여성'을 주제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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