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만일대 경제거점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속도전'  

박상준 / 2022-07-12 11:12:36
충남도, 전담팀 꾸리고 오는 10월 세부추진 계획 수립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남도가 추진중인 베이밸리 구상도.[upi뉴스 자료]

충남도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자, 김태흠 지사의 1호 결재 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조기 추진을 위해 전담팀(TF)을 꾸리고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포함하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충남도의 대형 프로젝트다.

전담팀 팀장은 도 기획조정실장이 맡고, 정책기획관과 경제소상공·투자입지·미래성장·에너지·물관리정책·건설정책·도로철도항공·해양정책·해운항만 등 9개 과장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또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도 합류했다.

전담팀은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 및 민관상생발전위원회 설치, 천안 종축장 부지 등 대규모 최첨단 국가산단 조성, 미래 신성장 및 4차산업 과제 발굴,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 한강수계의 충남 서북부권 용수 이용 협력, 아산시 둔포면 일부 평택지원법 적용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한다.

또 아산만 써클형(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 신설, 안산 대부도∼보령 해저터널 간 한국판 골드코스트 조성, 당진평택국제항 물류 환경 개선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아산만권 발전 방향 제시, 신규 사업 발굴 등도 세부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은 충남과 경기 양 도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경제, 항만물류, 관광, SOC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핵심 과제인 만큼, 도 관련 부서와 출연기관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각종 사업 계획 등을 공유·점검하며 오는 10월까지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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