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물가 1년새 5.96% 상승해 전국 평균 크게 상회

박상준 / 2022-07-08 21:02:28
충북연구원 "물가상승 發 위기 대응 빠른 대처 필요" 충북지역의 물가가 1년새 6%에 육박할 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물가상승발 위기대응에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북연구원 전경.[upi뉴스 충청본부]

통계청에 의하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4% 상승했는데,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8월(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를 토대로 충북연구원(CRI, 원장 정초시) 설영훈 연구위원은 연구원의 정책정보지인 '충북 FOCUS'를 통해 '최근의 물가상승과 충북경제' 연구 결과를 발표, 물가상승에 따른 충북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그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회자되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한 글로벌 양적완화와 공급감소로 인해 촉발된 물가상승 압력이 엔데믹 전환에 따른 보복소비와 더불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4.5%로 상향 조정한 반면, GDP 성장률 예상치는 3.0%에서 2.7%로 하향 조정하는 등 인플레이션을 넘어 스테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있다.

특히 충북의 물가수준은 올 5월 기준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8.37로 전년동월대비 5.96% 상승하며, 전국(107.56)의 물가상승률(5.40%)을 0.57%p 상회하고 있어 도민들의 체감지수는 더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대해 설영훈 박사는 "충북도는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물가상승 發 위기 대응에 빠른 대처가 필요함은 물론, 물가안정 TF 운영, 시장정보 분석 제공 확대, 애로기업의 단기적 위기극복 도모, 농업 부문 경쟁력 강화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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