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8월4일 '흑산도 아가씨' 정두수 작사가 추모 가요제

박종운 기자 / 2022-06-29 09:06:21
송림공원서 섬진강문화재첩축제 전야제 행사 한국 가요계의 거장인 경남 하동 출신 작사가 삼포(三抱) 정두수(1937∼2016)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는 전국가요제가 올여름 고향 하동에서 열린다.

▲ 정두수 전국가요제 모습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8월 4일 '제10회 정두수 전국가요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요제는 같은 달 5∼7일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의 전야제 행사로 진행된다.

작사가 정두수 선생은 1937년 고전면 성평리에서 태어나 부산 동래고와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61년 국민재건운동본부가 주최한 시(詩) 현상 공모에서 '공장'으로 당선했다.
 
1963년 가요 '덕수궁 돌담길'로 대중가요 작사가로 데뷔한 이후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 남진의 '가슴 아프게',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 문주란의 '공항의 이별', 정훈희의 '그 사람 바보야', 은방울 자매의 '마포종점' 등 3500여 곡을 작사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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