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는 강도상해,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수영구 광안동에서 택시에 탑승한 뒤 26일 새벽 2시께 동구 좌천동 5부두 인근에서 운전기사 B(70대) 씨에게 욕설을 내뱉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 씨를 택시에서 내리게 한 뒤 택시를 몰고 그대로 달아났다. B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동구 초량동에서 A 씨가 타고 달아난 택시를 발견했다.
이어 범행 5시간50분 만인 오전 7시 50분께 택시 발견 장소 1㎞ 떨어진 곳에서 자신의 집에 머물고 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다.
B 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A 씨는 "만취 상태로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