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지난 3월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와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이후 3개월 만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OJK)의 인수 승인을 받은 것이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내 법인 중 최단기간 승인 기록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김정기 사장의 굳은 의지와 주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 산하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 등의 협조 덕분에 신속한 승인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는 1994년 설립됐다. 총자산 9200만 달러, 임직원 1100여명의 중견 업체로 인도네시아 전역 72개 영업망을 바탕으로 할부금융과 중장비 리스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3분기 안으로 이 회사를 우리카드 자회사로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인수한 미얀마 투투파이낸스를 이은 두 번째 해외 자회사다.
우리카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성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할부금융업 시장에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나아가 해외 영업망을 한층 더 넓히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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