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 '황산공원' 전국 최대 수상레저 단지로 개발 나선다

최재호 기자 / 2022-06-16 15:11:33
나동연 시장 당선인, 최우선 '비전 사업'으로 설정 전국 최대 규모의 강변 테마공원인 경남 양산 '황산공원'이 수상레저 스포츠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 양산 물금 황산공원 전경 [양산시 제공]

16일 양산시에 따르면 나동연 시장 당선인은 황산공원 개발을 지역 최대 비전사업으로 설정, 대대적인 개발 사업에 나선다.

황산공원은 나 당선인의 제1기 시장 시절인 지난 2012년 7월 낙동강변에 187만3000㎡(60여만 평) 규모로 조성됐다.

2016년 7월 국민여가캠핑장(오토캠핑존 36면, 일반캠핑존 75면)을 조성, 한때 '황산공원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문화 관광지로서 자리잡는 듯 했으나, 인근 낙동강 취수원이 있는 지리적 한계에 부딪혀 정체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인근 물금역이 KTX 정차 역으로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황산공원이 캠핑과 수상레저 시설을 갖춘 전국 규모의 테마공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동연 시장 당선인은 황산공원 일원에 김해시와 부산 북구·강서구 등 인근 지자체와의 낙동강 협의체를 구성해 낙동강 생태탐방선을 운행할 방침이다.

또한 철인 3종 경기대회 개최 등 수상레저 활성화 방안과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도 구상 중이다.

이승일 양산시 인수위원회 사무국 팀장은 "황산공원을 수상레저스포츠와 주변 관광지를 접목한 수상레저도시 메카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낙동강 취수원으로 인한 수상레저 개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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