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비효율적인 보고와 업무 핑퐁 등 뿌리 뽑는다

박상준 / 2022-06-14 17:29:29
능률협회컨설팅, 불합리한 조직 문화 혁신 방안 제시 대전시는 14일 불필요한 보고자료와 비효율적인 보고방식, 업무 핑퐁 등 관행적인 업무방식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 14일 열린 대전시 조직문화 혁신방안 보고회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조직문화 혁신기획단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진단 및 혁신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주관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는 대내·외 환경 조사, 직원 심층인터뷰, 설문조사, 직급별 숙의(1~3차) 등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종합·분석해 대전시 조직문화의 근본적인 문제와 이를 혁신할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직원들은 설문조사에서 대전시 조직문화의 주요 문제로, 불필요한 보고자료 생성 및 비효율적인 보고방식, 세대 간 인식차이 심화, 업무 핑퐁, 부실한 인수인계, 실무로 이어지지 않는 신규직원 교육 등을 꼽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제도 및 시스템 정비, 일하는 방식 개선,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3대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박재묵 기획단장은 "조직문화 혁신은 제도개선과 인식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때 가능하며, 또한 간부들의 수범과 일상적 실천도 매우 중요하다"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직원들이 업무 수행에 보다 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대전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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