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서 고무보트로 밀출국 시도한 조선족 1명 검거

최재호 기자 / 2022-06-13 08:54:01
보트 고장으로 바다 표류하다 해경에 검거 부산 다대포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일본 대마도로 밀출국을 시도한 조선족 1명이 해경에 검거됐다.

▲ 12일 해경이 일본으로 밀입국 시도하다 표류 중인 조선족 1명을 체포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13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중국 국적 40대 A 씨는 전날 새벽 3시 30분께 고무보트를 이용해 다대포항에서 출항해 일본 대마도로 항해하던 중 보트 선외기 고장으로 남형제도 남방 9해리 해상에서 표류했다.

인근을 항해 중이던 선박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7시 13분께 현장에 도착해 A 씨를 체포했다.

신원확인 결과 A 씨는 2018년 11월 방문취업비자(H-2)로 한국에 입국한 뒤 비자 만기로 인해 일본 대마도로 밀출국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A 씨가 바다에서 표류하면서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지만 특별한 외상은 없다"며 "자세한 밀출국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재호 기자

최재호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