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혼부부 주택융자·대출이자 지원…3분기 500세대 모집

최재호 기자 / 2022-06-10 08:56:11
7월4~5일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앱 통해 신청 접수 부산시는 신혼부부 가정을 위한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분기를 앞두고 7월 4∼5일 500세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임차보증금을 융자해주고, 대출이자 전액을 2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3분기 지원사업은 최근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했음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기존 지원방침을 유지해 눈길을 끈다. 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 기준 0.50%에서 올해 5월 기준 1.75%로 올랐다.

융자를 취급하는 부산은행은 대출금리를 1.5%에서 2.0%로 0.5%P만 소폭 인상했다. 시는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 인상으로 늘어난 대출이자까지 전액 지원한다.

3분기 지원 모집은 7월 4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이뤄진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 중 부부합산 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다.

선정결과는 7월 7일 발표된다. 대출실행일은 7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신혼부부의 높은 주거비 부담은 삶의 질 저하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결혼을 미루고 출산을 포기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신혼부부가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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