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민간투자사 공동주관으로 후속 투자 유치 기회 부산시는 오는 20일까지 부산창업투자경진대회인 '2022 B-스타트업챌린지'에 참가할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2 B-스타트업 챌린지'는 전국 5년 이내 창업기업이 모여 경쟁을 통해 초기자금(시드머니)을 유치하는 창업투자경진대회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BNK벤처투자,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최종 5개 팀을 선발, △대상 1억3000만 원 △금상 8000만 원 △은상 5000만 원 △동상 3000만 원 △특별상 1000만 원 등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시상금 전액을 출자하는 BNK부산은행은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기본으로 하고, 투자금이 기업 지분의 15%를 넘으면 초과분은 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BNK벤처투자,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주관사로 참여해 △후속 기업설명(IR) 라운드 개최 △수도권 민간투자사와의 네트워킹 등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10월 예정된 에이스트림(A-STREAM·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참가도 지원한다.
본선 진출 10개 사에는 BNK부산은행의 'SUM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이 뒤따른다. SUM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BNK부산은행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업포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공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 우수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부산창업투자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15개 사이며, 이후 이들에게 149억 원의 투자가 이어졌다.
이를 발판으로 부산기업 '말랑하니'(유아용품 제조·판매)가 연 매출 50억 원을 달성하고, 일부 기업은 코스닥 상장 준비를 하는 등 수상기업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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