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확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첨단산업 유치해 일자리 창출"

박상준 / 2022-06-02 01:16:40
김 후보, 재선 노리는 민주당 양승조 후보 여유있게 따돌려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는 당초 열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됐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막판에 악재가 잇따르면서 재선을 노리는 양승조 후보를 예상밖으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 충남지사 당선이 확실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캠프 SNS 캡처]

김 후보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현직지사를 상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피부로 느끼는 선거 분위기는 좋은편이었다"며 밝게 웃었다.

김 후보는 "충남은 서북부권과 서남부권의 불균형 해소가 시급하다"며 "천안, 아산, 당진에 산업단지가 많이 있는데 앞으로는 첨단산단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은 지난 대선때 윤석열 대통령의 득표율(51.08%)이 충청에서 가장 높았고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6.12%P)도 가장 큰 곳이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원내대표를 준비하던 김태흠 후보의 출마를 권유했다.

김 후보는 '윤심(尹心)'의 지원으로 출사표를 던졌으나 선거초반엔 양 후보에게 지지율에서 밀렸다. 보령 서천이 지역구인 김 후보에 비해 양 후보는 충남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천안 아산에 정치적 기반을 갖고 있는 버거운 상대였다. 더구나 양 후보는 현직지사에 4선 경력의 거물급 정치인으로 힘든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민주당 박완주(충남 천안을)의원이 성비위 사건에 휘말리고 양 후보마저 선거막판 성추행으로 피소당해 상대여성및 일부 언론과 고소 고발전이 전개되면서 표심이 김 후보쪽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 후보는 "충남은 공공기관 이전, 광역철도망 구축, 육사이전등 굵직한 현안이 산재해 있다"며 "윤 대통령과 만나면 충남의 커다란 현안문제를 상의하고 지원을 받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