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당선이 확실해지자 "도민 여러분들이 고향에 돌아온 저 김영환을 너른 가슴으로 안아 주셨다"며 "유세기간 중 때론 격려를, 때론 매서운 회초리를 주셨지만, 저에게 주신 소임, 그 맡겨 주신 뜻을 엄중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당초 김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경선에 참여했을때만해도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출향정치인은 떠나라"라며 거센 반발을 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는 경선을 승리로 이끈데 이어 본선에서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노 후보에 줄곧 큰 격차로 앞서왔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가 저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고 저의 당선을 견인했다고 믿는다"며 "저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마지막까지 품위를 지켜 주신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당선인 통지를 받으면 빠른 시일 내에 도정 인수기구를 구성해 현황 파악과 취임준비 작업을 빈틈없이 진행하겠다"며 "지난 12년간 지속된 민주당 도정에 잘못은 바로잡고 엄정하게 조치하되, 잘 된 것은 계승하고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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