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민주당 도정 잘못 바로잡고 잘 된 것 계승 발전시키겠다"

박상준 / 2022-06-01 23:21:44
당선확실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빠른 시일내 인수기구 구성" '윤심(尹心)이냐 문심(文心)이냐'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충북지사 선거에서 문재인 전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에게 크게 앞서 당선이 확실하다는 방송자막이 뜨자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1일 오후 11시30분 현재 당선이 확실해진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 [캠프 제공]

김 후보는 당선이 확실해지자 "도민 여러분들이 고향에 돌아온 저 김영환을 너른 가슴으로 안아 주셨다"며 "유세기간 중 때론 격려를, 때론 매서운 회초리를 주셨지만, 저에게 주신 소임, 그 맡겨 주신 뜻을 엄중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당초 김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경선에 참여했을때만해도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출향정치인은 떠나라"라며 거센 반발을 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는 경선을 승리로 이끈데 이어 본선에서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노 후보에 줄곧 큰 격차로 앞서왔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가 저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고 저의 당선을 견인했다고 믿는다"며 "저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마지막까지 품위를 지켜 주신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당선인 통지를 받으면 빠른 시일 내에 도정 인수기구를 구성해 현황 파악과 취임준비 작업을 빈틈없이 진행하겠다"며 "지난 12년간 지속된 민주당 도정에 잘못은 바로잡고 엄정하게 조치하되, 잘 된 것은 계승하고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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