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 캠프는 이날 오전 8시께 군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산불 진화 완료 전까지 모든 유세 일정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후보를 포함한 모든 선거운동원이 거리 캠페인 대신, 정곡면 죽전리 산불 현장에서 잔불 정리작업을 펼치고 있다.
오 후보는 "지금은 후보 신분이라 현직 군수직은 직무 정지돼 있지만 후보 전 군정 책임자로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며 "밤새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공무원 및 의령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19일 저녁 6시20분께 경남 의령군 정곡면 죽전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5시간 10분 만인 이날 밤 11시30분께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전문 진화대원 220여 명 등 인력 360여 명을 투입해 주불 진화를 완료한 뒤 20일에도 잔불 정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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