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건물 학교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할 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IB학교를 초등학교부터 대정 등 서부지역과 동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 후보는 9일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의 IB가 대한민국의 IB로 확대되고 있다. 전국 열 명 이상의 교육감 후보님들이 IB도입을 약속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란 국제학위란 뜻으로, 고등학교 11학년과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국제학위를 얻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제공되는 수업과정을 말한다.
그는 "이 과정의 하나로 2024년에 예정된 IBO가 주관하는 'IB 국제컨퍼런스'를 제주에 유치하겠다"며 "전 세계 IB 관계자, 전문가, 교사 등 천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고 설명했다.
또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일반계고와 특성화고를 구분하지 않고, 가까운 지역의 고등학교를 묶어 '미래형 고등학교 캠퍼스'를 구축하겠다"며 "아이들이 학교의 담장을 뛰어넘어 주체적으로 꿈과 진로를 키워가는 새로운 교육 체제를 펼쳐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학교 공간도 미래형 공간으로 혁신하겠다"며 "노후 건물을 가진 학교들을 중심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21년부터 제주여상과 한림여중, 위미중을 리모델링하고 있다"며 "올해는 도순초를 리모델링하고, 서귀포여고와 한림공고, 삼양초를 개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KPI뉴스 / 강정만 기자 kj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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