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유동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수중 잠수기구 '스노클'을 착용하고 다이빙을 하던 A(32·김해시) 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했다.
A 씨는 이날 어머니와 함께 고무보트를 이용해 선상낚시를 마친 후 오후 5시 30분께부터 혼자 남아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빈 고무보트를 발견한 데 이어 3시간여 동안 물밑 수색 작업 끝에 A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 씨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스노클링을 시작했던 곳에서 불과 10여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A 씨는 수경과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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