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고려다원·혜림농원·선돌마을·옥선명차 '올해의 좋은 차' 수상

박종운 기자 / 2022-05-06 09:07:27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녹차·발효차 부문 금·은·동 14점 선정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녹차 7점, 발효차 7점 등 14점이 '올해의 좋은 차'로 선정됐다.

▲ 하동차생산자협의회 심사위원들의 품평회 모습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축제에 앞서 하동녹차연구소에서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를 열어 '올해의 좋은 차' 14점을 선정, 개막식이 열린 지난 4일 시상했다.
 
(사)하동차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한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는 하동지역 제다업체를 대상으로 녹차·발효차 등 부문별 신청을 받아 주심 2명·부심 8명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평균법과 가산제를 조합해 점수를 산출했다.
 
ISO 국제기준과 국내외 명차품질평가 기준에 의거, △차의 외형 △찻물색 △향기 △맛 △우린 잎 등 5개 항목을 지표로 삼아 평가했다고 하동군은 설명했다. 
 
평가 결과 녹차 부문에서는 화개면 고려다원(대표 하서룡)·화개면 혜림농원(대표 구해진)·악양면 선돌마을(대표 이종민) 등 3개 업체가 금상을 수상했다.
 
또 화개면 청석골 감로다원(대표 황인수)과 화개면 명산차농원(대표 김종회)이 은상, 화개면 계운농장(대표 김정곤)과 하동읍 연우제다(대표 서정민)가 동상을 받았다.
 
발효차 부문에서는 화개면 옥선명차(대표 하윤)가 금상, 화개면 명산차농원(대표 김종회)과 화개면 하동발효차영농조합(대표 정경문)이 은상을 차지했다.

홍만수 하동차생산자협의회 회장은 "지난 겨울 따뜻한 날씨와 체계적인 차밭 관리로 냉해가 없어 올해 하동 차의 품질이 매우 좋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농업유산인 하동 전통차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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