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3월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전시용으로 소장하던 '진주성 모형'을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수한 뒤 현실에 맞게 수리작업을 벌여왔다.
모형에는 진주성 내성과 외성, 대사지의 모습, 진주 객사와 목관아, 남강 뒤벼리 일대 등이 표현돼 있다. 인수 당시엔 해체 후 파손되거나 결실된 부위가 다수 있고, 바닥판에 손상이 있어 수리·복원이 필요한 상태였다.
진주시는 복원과정에서 모형의 보다 나은 고증을 위해 2008년 이후 발굴성과와 계명대학교박물관 소장 진주성도(보물 1600호)의 건물배치를 참고·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진주성 옛 모습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해당 복원사업을 진행했다"며 "향후 시청사뿐 아니라 시립 전시시설 순회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경남도·진주교육지원청 함께 '국토안전실증센터' 구축 협약식
진주시를 비롯해 경남도, 진주교육지원청은 4일 진주 충무공동에 위치한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국토안전실증센터 성공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국토안전실증센터는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 통합 출범에 따라 경남도, 지역 정치권과 함께 힘을 모아 경북도와 지역 간 갈등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상생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구축하기로 한 시설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주시는 국토안전실증센터 부지 확보와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경남도는 건설안전 관련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재배치에 따른 폐교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관련 법령 마련 및 실증센터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국토안전실증센터 완공 예정 시기는 2025년이다. 국토안전실증센터는 로봇·드론 등 첨단시설을 활용, 건축물과 교량·터널의 토목 및 지하 시설물에 대한 시험·검증을 맡게 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