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해시 광역·기초의원 경선후보 선정 '불공정 논란'

최재호 기자 / 2022-05-02 16:22:04
국민의힘 김해시 을(장유·주촌·진례·회현·내외·칠산서부동) 지역에서 광역·기초 의원 후보 불공정 선정 논란이 일고 있다.

▲ 김한호 김해을 제7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와 김형곤 김해시의원 예비후보가 2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재심 및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김한호 선거사무소 제공]

전날 경남지역 도의원·기초의원 단수후보와 경선후보가 발표된 것과 관련, 김해시 제7선거구 컷오프 명단에 오른 김한호 경남도의원 예비후보는 2일 경남도당을 방문해 공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한호 후보는 공천 재심 청구서에서 △경선 배제 사유 △부적절한 전과경력이 있는 후보 경선 참여 이유 △심사 기준 등의 공개를 요구했다.

김 후보는 "공정과 상식이라는 국민의힘 대선 슬로건을 무색하게 하는 밀실 결정"이라며 "경남도당은 공천 심사 기준에 대한 답변은커녕 사무실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막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기초의원 김해시 바 선거구에 출마한 김형곤 예비후보 또한 원칙 없는 경선 기준을 문제 삼았다.

김형곤 후보는 이의신청서를 통해 "김해시 바 선거구 경선 대상으로 오른 A 후보는 당초 광역의원 김해시 제5선거구에 신청한 인물"이라며 "어떤 이유로 광역의원 신청자가 기초의원 선거에 뛰어들었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앞서 경남도당은 김해시 7선거구에는 이규상·이시영 후보의 경선, 김해시 바 선거구에는 안선환·윤원식 후보를 경선 대상자로 발표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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