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400억원 규모 탄소중립그린도시 공모사업 최종 선정

박상준 / 2022-04-27 18:49:38
수소모빌리티 스테이션, 목재특화거리, 탄소포인트 등 추진 충북 충주시가 27일 400억원에 달하는 탄소중립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충주 탄소중립 그린도시 이미지컷.[충주시 제공]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도시 인프라별 체질 개선과 다양한 환경기술 적용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환경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사업비는 개소당 400억원(국비 240억원, 지방비 160억원)으로 올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충주시는 분야별로 수소모빌리티 스테이션 조성, 화물자전거 운영, 목재특화거리 조성, 물 순환 도로청소 시스템, 탄소포인트제 확대 운영 등을 제시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이동식 충전소, 암모니아 개질수소 생산 기업 등을 연계사업으로 계획했다.

이번 공모선정은 지난 8년 동안 충주시가 추진한 수소관련 사업에 대한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을 더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모델을 발굴한 덕분이다.

그동안 충주시는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수소로 전환하는 음식물바이오가스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1일 500kg의 수소를 생산, 수소차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현재 운영중인 수소 충전소 2개소에 kg당 550원 인하한 7,700원에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김연준 충청북도 환경산림국장(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충주시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 선정은 그동안 충주시가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 수소차 및 충전소 확대를 적극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충청북도가 탄소중립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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