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세월호 진실 성역없이 밝혀야"…尹 "안전한 대한민국 위해 노력"

장한별 기자 / 2022-04-16 09:59:47
문재인 대통령 "아직 이유 못 밝힌 일들 남아"
윤석열 당선인 "8년전 슬픔 기억…잊지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의 진실을 성역 없이 밝히는 일은 아이들을 온전히 떠나보내는 일이고, 나라의 안전을 확고히 다지는 일"이라며 "아직도 이유를 밝혀내지 못한 일들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는 6월 활동을 종료하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를 향해 "진상규명과 피해지원, 제도개선을 위해 출범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단원고 교실을 재현한 추모공간인 '4·16기억교실'과 기억문화제 '다시, 빛'을 언급하면서는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마음이 '기억의 벽'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품어낼 것"이라며 "모두의 행동이 귀중하게 쌓여 생명존중 세상을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티셔츠에 붙어있던 아이의 머리카락을 만져보며 세월호 가족은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있다"며 "잊지 않겠다. 온 국민이 언제나 함께 기억할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윤석열 당선인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이날 페이스북에 "세월호가 침몰한 지 8년이 된다.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8년 전 오늘 느꼈던 슬픔을 기억한다.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 잊지 않겠다"고 썼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한별 기자

장한별 / 편집부 기자

감동을 주는 뉴스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