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25.9% 안민석 13.9%…유승민 34.6% 김은혜 29.6%

허범구 기자 / 2022-04-13 17:43:36
UPI뉴스·KBC광주방송·리서치뷰조사/경기지사 적합도
민주당 金, 安에 12%p 앞서…염태영 13% 조정식 5.7%
국민의힘 劉·金 5%p차…20대 劉42.9% 50대 金40.6%
광역비례대표 정당투표 국민의힘 44% vs 민주 42.6%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오는 18일까지 민주당과의 합당 절차를 마친 후 예외규정에 따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에선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UPI뉴스·KBC광주방송과 리서치뷰가 공동으로 지난 10, 11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 대표는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25.9%를 기록했다.

▲자료=리서치뷰 제공.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3.9%,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13%, 조정식 의원은 5.7%를 얻었다.

김 대표와 안 의원의 지지율 격차는 12%포인트(p)로, 오차범위 밖이다. 김 대표가 2위 경쟁자를 거의 더블스코어차로 제쳐 확실한 1강으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광역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민주당을 지지한 응답자 중에서 37.9%를 차지했다. 안 의원은 20.3%, 염 전 시장 18.9%, 조 의원 6.7%로 집계됐다.

광역비례대표 민주당 지지는 '당심'으로 여겨진다. 김 대표와 안 의원의 격차가 당심에서 17.6%p로 더 벌어진 셈이다.

김 대표는 △남성(30.5%) △60대(31.3%) △진보층(33.2%) △제20대 대선 이재명 투표층(37.1%) 등에서 30%대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선 유 전 의원이 34.6%, 김 의원은 29.6%로 나타났다. 격차는 5%p로 오차범위 안이다. 박빙이다.

▲자료=리서치뷰 제공.

광역비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김 의원(51.1%)이 유 전 의원(36.9%)을 오차범위 밖에서 14.2%p 여유 있게 앞선 것이 주목된다. 김 의원이 당심에서 유 전 의원에게 우위를 보여 '윤심(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마음)' 영향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20대(18~29세)에선 유 전 의원이 42.9%를 기록해 김 의원(18%)을 크게 따돌렸다. 40대에서도 유 전 의원(39.3%)이 김 의원(16.5%)을 압도했다.

반면 50대에선 김 의원(40.6%)이 유 전 의원(27.1%)을 많이 앞섰다. 60대, 70대 이상에서도 김 의원이 강세였다.

광역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선 국민의힘이 44%, 민주당이 42.6%를 차지했다. 정의당은 3.5%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응답률이 8.4%이다.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100%)를 통한 ARS(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UPI뉴스·KBC광주방송과 리서치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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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범구 /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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