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지역 내 교통 유관기관과 운수업체 관계자들은 지리산터널 공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농어촌버스와 택시운송사업, 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업체, 산청경찰서,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청~삼장 터널 구간 3㎞를 포함, 총 6㎞ 구간을 차량으로 이동하며 현황을 확인했다. 이들은 터널 개통 전에 농어촌버스 노선 증설,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의 위험지역 해소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산청군은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터널 개통과 함께 산청읍과 지리산권 간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리산터널이 개통되면 산청읍에서 시천면까지 15분 내외로 닿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산청읍에서 시천·삼장면과 지리산을 잇는 산청문화관광벨트 조성에 큰 보탬이 된다"고 설명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삼장~산청 국도건설 공사에는 모두 106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총 6㎞ 구간으로 이 가운데 터널구간은 3㎞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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