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산불 피해 학생과 교직원 심리치료 나서

전주식 기자 / 2022-03-17 09:49:24
전문 상담사와 심리교사 등 전문가로 심리지원팀 구성 경북교육청은 최근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발생된 학생 및 교직원의 불안 및 스트레스 등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정신적 회복 위해 심리지원 전문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7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울진 산불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입거나 산불 목격 등으로 심리적 외상 징후를 보이거나 경험하고 있는 학생 및 교직원이다.

이들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심리적 회복 지원 및 학교 교육 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교육청은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를 중심으로 장학사 1명, 전문상담교사 3명, 전문상담사 3명, 임상심리사 1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심리지원팀을 구성했다.

▲경북교육청 직원들이 울진 산불 현장에서 산불을 끄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현재 피해 학생 및 교직원 54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3개 교육지원청(봉화, 영덕, 영양) Wee센터와 경북교육청 생명사랑센터에서 피해 학생 및 교직원, 주민들의 심리안정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전문의가 포함된 긴급 심리지원팀을 구성해 울진 지역에서 요청 시에 즉시 파견하도록 대기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은 울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 운영 및 심리안정지원 물품(담요, 핫팩, 칫솔세트, 간식 꾸러미, Wee센터 리플렛 등)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울진 지역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심리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울진 산불 피해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심리지원을 통해 불안 및 스트레스 등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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