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검사인원 늘고 확진자 인정 기준 달라진 영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날이 갈수록 무서워지고 있다. 꼭지점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폭등세다. 설마했던 40만명대 기록도 순식간에 깨졌다.
15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4만103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 33만3986명보다 무려 10만7048명이나 급등했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금명간 50만명도 넘어설 듯한 겉잡을 수 없는 기세다.
확진자 수 급증은 주중에 검사 인원이 늘어난데다 확진자 인정 기준이 달라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네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유전자증폭)검사 없이도 확진 판정을 받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0만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는 처음으로 동시간대 20만명을 넘어선 21만7746명에 달해 전체 확진자의 49.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9만5234명, 경기 9만3619명, 부산 3만1037명, 인천 2만8893명, 경남 2만4609명, 대구 2만1572명, 충남 1만8903명, 충북 1만7322명, 경북 1만6515명, 전북 1만6364명, 전남 1만6149명, 울산 1만3921명, 강원 1만2761명, 광주 1만1044명, 대전 9738명, 제주 6697명, 세종 3749명 순이다.
서울은 동시간대 최초로 9만명을 넘어섰다. 전날 6만6069명보다 무려 2만9165명이 늘었다.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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