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연결도로 개통돼 단절된 조치원 허리 잇는다 

박상준 / 2022-03-07 09:22:47
경부선으로 시민들 1.5㎞  우회 통행 불편 해소 경부선 철도로 인해 100여 년간 동서로 단절됐던 세종시 조치원읍이 동서연결도로 개통 덕분에 하나로 이어진다.

▲오는 11일 개통되는 세종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1일 조치원읍 죽림리 삼일아파트 인근에서'조치원읍 동서연결도로 개통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동서연결도로는 조치원읍 죽림리 대첩로(옛 향군회관)와 남리 새내로(옛 효성병원)를 경부선 철도 아래로 횡단해 연결하는 길이 270m, 폭21m, 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다.

그동안 조치원 중심부에서 경부선을 관통하는 도로는 조치원역 북측 조치원 지하차도 한 곳뿐이어서 주민들은 죽림오거리나 신안사거리등을 통해 1.5㎞이상 외곽으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지난 2014년 지역발전과 도시재생 등을 위해 시작된'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435억원을 투입해 2017년 12월 동서연결도로 건설에 착수, 4년3개월 만에 개통하게 됐다. 

인접 도로와 연결되는 시·종점부는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회전교차로가 설치됐으며, 도로 주요구간에는 소음 차단을 위한 캐노피형방음벽이 설치됐다.

또 차도 한쪽에는 주민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자전거 및 보행자겸용도로를 함께 설치됐으며, 야간 방범·사고 취약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폐쇄회로(CCTV)등 안전시설도 확충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개통으로 상습적인 교통 정체 해소와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뎠던 서부권의 발전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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