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격전지인 충청권에서 선거막판 우위를 굳히기 위해 지역과 인연을 강조하며 '충청의 아들'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이날 낮 상기된 표정으로 지지자들이 가득 찬 천안아라리오미술관 광장에 도착한 윤 후보는 3세 여아로 부터 꽃다발을 받은뒤 연단에 올라 "국민의힘이 여러분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 많은 개혁과 변화를 해왔다"며 "오늘 큰 뜻에서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저희가 정부를 맡게 되면 저 이재명 민주당의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을 갈아치우고, 민주당의 양식 있는 분들과 멋진 협치를 통해 국민 통합을 이루고 이 나라의 경제 번영을 이룩하겠다"강조했다.
이에앞서 아산 온양역앞 유세에서 "어릴 때 부모님을 따라 현충사에 오고 온양온천에서 목욕도 했다.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이었다"며 "이곳을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이번 대선이 끝나면 즉시 국민의당과 합당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가치와 철학의 범위를 더욱 넓혀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와 의견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으로 이동한 윤 후보는 "공주 큰 집에 갈 때는 조치원역에 내려서 버스로 들어가곤 했다"며 "어릴 때 자주 오던 곳"이라며 "제가 정치 시작하고 세종시에 네 번째 찾아뵈었다. 행정수도의 '행정'을 떼고 실질 수도, 진짜 수도의 기능을 완벽하게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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