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부부동반 의료봉사…"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김지우 / 2022-02-19 15:03:26
서울 중구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서 의료자원봉사
지난 15일 유세버스 사망사고로 유세활동 중단했다 재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유세버스 사망사고', '배우자 코로나 확진' 등으로 중단했던 유세활동을 부부동반 의료봉사로 재개했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배우자 김미경 교수와 의료자원봉사를 했다. [뉴시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아내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서울 중구 중구보건소를 찾아 검체 채취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구보건소는 김 교수가 지난해 7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의료봉사를 해온 곳이다. 

앞서 김 교수는 안 후보가 중앙선관위에 대선 후보로 등록한 지난 1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 질환 때문에 발병 초기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바로 입원했고, 치료를 통해 호전돼 전날 퇴원했다.

김 교수는 퇴원 후 안 후보에게 "현재 급속하게 확산하는 오미크론으로 힘들어 하는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으면 한다"며 의료봉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의료봉사를 마친 후 "의료진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계셔서, 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이렇게 둘이서 찾아뵙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오미크론 확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신다"며 "많은 국민들이 합심해서 이번 고비를 잘 넘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야권후보 단일화 등 대선정국 현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안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이었던 지난 15일 충남 천안에서 유세버스 사망 사고가 일어나 일정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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