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유세버스서 2명 숨져…경찰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장한별 기자 / 2022-02-15 20:45:58
국민의당 "자세한 경위 확인 중"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유세 버스에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15일 오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경북 안동중앙신시장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4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터미널 인근에서 정차 중이던 국민의당 선거 유세 버스에서 50대 운전기사 A 씨와 60대 당원 B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119 구급대가 출동한 당시 모두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이들은 유세가 진행되는 동안 버스 안에서 자가발전 장치를 돌렸고, 이 과정에서 일산화탄소에 노출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장치 결함 등으로 인해 차량 내에 일산화탄소가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의당 측은 "자세한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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