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모텔 화재 출동해보니…극단적선택 20대 남녀 구조

임순택 / 2022-02-06 11:33:40
부산 중심가 모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녀가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 5일 밤 8시께 부산 부산진구 한 모텔 화재 현장 모습. [부산소방본부 제공]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8시께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모텔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이 불이 난 모텔방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 방 안에 쓰러진 20대 남녀를 구조했다. 불은 객실 내부 매트리스 등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연기를 흡입하고 화상을 입은 남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모텔 투숙객 8명은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이들 20대 남녀가 병원 치료를 받은 이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KPI뉴스 / 임순택 기자 sun2436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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