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미래' 베이징 동계올림픽 17일간 대장정 돌입

송창섭 / 2022-02-04 22:29:47
4일 밤 9시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개막식 열려
13개 종목 65명 출전 한국 선수단, 73번째로 입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4일 밤 9시(한국시간)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베이징을 비롯, 인근 옌칭, 장자커우 등지에서 열린다.

▲ 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공동 기수인 곽윤기, 김아랑이 든 태극기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베이징은 2008년 하계올림픽에 이어 사상 첫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도시가 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개막식은 간소하게 열렸다. 오프닝 무대 역시 전문 댄서, 가수 없이 학생과 일반 시민 참여로 진행됐다.

개막식을 연출한 거장 장이머우 감독은 얼음과 눈을 소재로 중국을 그려냈다.

중국의 전통 24절기 중 입춘(봄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개막식 시작을 알렸다.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국기 '오성홍기'가 게양됐다.

13개 종목에서 65명이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전체 91개국 중 73번째로 입장했다. 기수는 곽윤기와 김아랑(이상 고양시청)이었다.

문 대통령 개막식에 앞서 4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막이 오른다. 여러 어려움을 딛고 대회를 준비해 온 우리 대표팀 모두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했다.

KPI뉴스 / 송창섭 기자 realso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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