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위치 파악 불량·우회경로안내 문제 노출…3월말까지 해결 방침 부산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지역화폐 기반 택시호출 플랫폼 '동백택시'의 쿠폰 이벤트를 확대키로 했다.
기존 '동백전'(지역화폐) 가입자 대상으로 지급하는 웰컴쿠폰(3000원)과 함께, 동백택시 1회 또는 3회 이용고객에게 호출감사쿠폰(3000원)을 각각 추가로 지급한다.
이같은 서비스 강화 방침은 지난해 12월 1일 출범한 뒤 급증세를 보이던 동백택시의 호출 건수가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와 맞물려 주춤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그 동안 드러난 동백택시 불편 사항에 대한 대대적 개선작업에도 나선다.
호출 시 승객위치 파악 불량, 우회경로 안내 등 시스템 문제를 확인하고 3월 말까지 이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백택시가 원활히 안착할 때까지 불편사항 점검회의도 매달 1회 개최한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박형준 시장은 "택시업계 서비스 향상과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자 출발한 '동백택시'가 순항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동백택시가 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와 지역택시업계가 협력해 지난 12월 1일 정식 출범한 동백택시는 출시 50여 일 만에 하루 호출 건수 8000콜, 가입택시 1만5304대에 이른다. 동백택시 가입률은 부산시내 실제 운행 중인 택시가 2만여 대임을 고려하면 75% 수준이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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