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벽 1시 8분 일본 규슈 오이타 남동쪽 75㎞ 해역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2.70도, 동경 132.10도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40㎞이다. 일본 자체 등급인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
지진동은 부산과 경남, 전남, 경북 포항 등 영남과 전남 목포 해안가에도 느껴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잇따랐다.
부산 지역에서는 새벽에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전화가 800여 건이나 걸려왔다. 진앙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전남 목포에서도 소방당국에 약한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2건이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국내 피해 신고는 아직 없다. 국내에서는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지진을 느끼며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진도3 규모의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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