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전국회의 등은 20일 오전 세종시청 1층 행정수도 홍보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사회는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갈등, 양극화, 저출산 및 고령화, 지역소멸, 수도권 초집중을 해결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현 정부는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국정 과제화하는 등 추진 의지를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성과를 전혀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강력한 지방분권 추진만이 한국사회가 당면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지역과의 소통능력을 가진 차기대통령 등장과 공약을 촉구했다.
또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지방분권 개헌과 지방자치법 개정, 제2차 지방이양일괄괄법안 등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분권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부총리급 '분권균형발전부'와 청와대 '분권균형발전수석실' 등의 설치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지방분권전국회의 산하 지역단체와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전국공무원노조, 지역방송협회회, 한국YMCA전국회의, 전국지속발전협의회, 희망제작소 등 16개 단체가 참여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