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7차 '관광개발계획' 확정…5년간 2조888억 투입

박동욱 기자 / 2022-01-17 20:44:58
올해부터 2026년까지…6대 전략 22개 세부사업 설정 울산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적용되는 지역 관광 전략의 골격인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을 확정, 18일 공고했다.

▲ 울산시의 상징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 [울산시 제공]

이번 관광개발안은 '관광진흥법' 제49조에 따른 5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해양·산악·산업·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생태관광 도시'을 모토로 내건 6대 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계획의 6가지 핵심 전략은 △울산형 생태관광 기반(인프라) 확충 △최적의 스마트관광 기반구축 △체류형 관광거점 개발 △울산권만의 관광 매력 발굴 △생태관광도시 인식 제고 △경쟁력 있는 울산권 관광생태계 조성 등이다.

이 같은 전략 아래 △관광개발(11개) △관광진흥(10개) △관광단지(1개) 등 3개 분야에 22개 세부사업을 구성하고 중장기 과제(사업계획 보완 후 반영)로 7개 사업을 두었다. 사업비는 총 2조888억 원(민간자본 1조6532억, 공공예산 4356억)이 책정됐다.

주요 사업을 살펴 보면 '울산형 생태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활성화, 태화강 수상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달천철장 불꽃정원 조성,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만의 관광매력 발굴'을 위해 반구대 암각화 역사관광자원화, 대왕암공원 해상 케이블카 개발, 옹기마을 관광명소화, 강동해안공원 조성, 방어진항 관광어항 조성,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체류형 관광거점 개발'을 위해 강동관광단지 사업을, '최적의 스마트관광 기반구축'을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과 고래여행 스마트선박을 계속 운영한다.

'생태관광도시 울산 인식 제고'를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사계절 페스타 위크와 관광약자·반려동물을 위한 관광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울산형 농어촌관광 활성화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중장기 과제로는 해양중심관광지 조성, (가칭)울산관광단지 조성, 서생해양관광단지 조성, 남산 울산전망타워, 강동온천지구 조성, 한글역사문화특구 지정 및 활성화, 울산권 종교유산 관광자원화 사업 등이 채택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개발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부서 및 각 구·군,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추진체계 구축, 국비를 비롯한 연차별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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