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소식] 야생동물 피해예방 지원, 첫 탁구 실업팀 창단 등

박종운 기자 / 2022-01-11 13:31:15
중기·소상공인에 상반기 경영자금 융자
농업센터 토착미생물 사료 특허 등록
민원처리 공무원 '민원후견인' 제도 운영
경남 산청군은 야생동물(멧돼지·고라니 등)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울타리 설치 지원사업에 5억2500만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밭에 펜스를 설치해 놓은 모습.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한다. 농가당 지원 한도액은 태양광 전기 목책기 250만 원, 철선 울타리 300만 원이다. 희망 농가는 오는 2월 14일까지 농경지 소재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연접한 농지 소유자끼리 공동으로 신청하는 농가와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받은 사실이 있는 농가 등을 우선순위로 지원한다.

산청군은 2018년 140농가, 2019년 160여 농가, 2020년 240여 농가, 2021년 230여 농가에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역시 220여 농가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산청군은 추산하고 있다.

첫 실업팀 탁구선수단 창단…이광선 감독에 선수 4명

▲ 지난 10일 열린 산청군청 탁구단 창단식 모습.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탁구선수단 창단식'을 가졌다. 산청군청 탁구선수단은 산청에서 처음 설립된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이다.

산청군에는 이번에 실업팀이 창단된 탁구 외에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씨름 등 21개 종목 생활체육단체가 운영 중이다.  산청군청 탁구선수단은 항노화관광국장이 단장을 맡고 지도자(감독) 1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대한탁구협회드림팀 감독과 의령중학교 탁구 감독을 지낸 이광선 씨가 감독을 맡아 조재준·천민혁·서홍찬·김수환 등 4명의 선수를 지도한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재근 군수를 비롯해 심재화 군의회의장, 이승화 산청군체육회장과 탁구협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탁구단 창단을 축하했다. 

중기·소상공인 상반기 경영자금 융자…기업 최대 5억

▲ 산청 금서 농공단지 전경.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반기 150억 원 규모의 중기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융자금액 소진 시까지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은행여신 규정상 상환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 담보)을 갖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융자금 한도액은 업체 규모별 최대 5억 원이다.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3.5%(이차보전금)를 지원해 기업이나 중소상공인들의 실제 이자 부담을 던다.  

산청농업센터 토착 미생물 활용 사료 생산 '특허 등록'

▲ 산청농업센터의 토착 미생물 활용 사료 생산 특허 시연회. [산청군 제공]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지역 토착 미생물 이용 우수 조사료 생산 방법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받았다.

12일 산청군농업센터에 따르면 이번 특허 등록 기술은 산청에서 재배된 사료용 옥수수 사일리지에 2종의 토착 미생물 이용기술을 적용, 양질의 옥수수 사일리지를 제조하는 신기술이다.

기술명은 '옥수수 사일리지 첨가제용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5M2 및 락토바실러스 부크네리 6M1 및 이를 활용한 사일리지 제조방법'이다. 
 
산청군농업센터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경상국립대학교와 산학협력 사업으로 '옥수수 사일리지 맞춤형 유용 미생물 탐색 및 이용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해 왔다. 
 
"복잡한 민원처리 적극 도와 드립니다"

▲ 산청군청 표지석  [산청군 제공]

산청군이 '민원후견인제' 운영을 통해 민원처리 시 발생하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신속·편리한 행정처리를 지원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민원후견인제'는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접수 및 보완에서부터 중간처리과정 안내, 처리결과 통보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해 안내·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다.

9개 부서의 담당급 이상 22명의 공무원이 민원후견인으로 지정돼 상담·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산청군청 민원실 내 접수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복잡한 행정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민원후견인제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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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운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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