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내 병원 간호사 탈의실에 불 지른 50대 환자 자수

최재호 기자 / 2022-01-07 13:43:18
창원시내 병원의 병실에서 담배를 못 피우게 한 데 대해 불만을 품고 간호사 탈의실에 불을 지른 50대 환자가 경찰에 자수한 뒤 조사를 받고 있다. 

▲ 창원 진해경찰서. [진해경찰서 제공]

경남 진해경찰서는 7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7시께 창원시 진해구 한 병원 1층의 간호사 탈의실에 불을 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을 지른 이 남성은 진해경찰서 형사과를 찾아가 자수했다.  

병원 측은 화재 경보기가 울리자,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진료 기록지 등 서류와 탈의실 일부가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4일 장염으로 해당 병원 4층에 입원한 A 씨는 병실 내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라이터를 이용해 간호사 탈의실에 불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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