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대로서 새벽 역주행 충돌사고…여성 운전자 2명 사망

최재호 기자 / 2022-01-07 09:37:52
7일 새벽 경남 창원시내 도로에서 역주행으로 인한 충돌 사고로, 30·50대 여성 운전자 2명이 숨졌다.

▲ 7일 새벽 창원시 진해대로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차량 모습. [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1시 14분께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 어은교차로 인근 부산 방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K5 승용차와 스파크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불이 붙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으나, K5 운전자(33)와 스파크 운전자(51)가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차량에 운전자 외엔 탑승자가 없었다.

K5 승용차는 진해구 남양동에 있는 진해비전시티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인근에서부터 사고 지점까지 5㎞ 정도 역주행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직전 K5 승용차가 역주행하는 모습이 담긴 다른 차량의 운행기록장치(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 2대의 운행기록장치는 불에 타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물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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