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청장은 "이번 사례를 통해 과감한 물리력 행사로 당당한 공권력을 보여줬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발생 시 주저 없이 행동하라"고 격려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0시 51분께 울산에서 마약에 취해 환각 상태로 운전하던 30대 조직폭력배 A 씨가 도주극을 벌인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경찰관들은 3.8㎞가량을 뒤쫓아 차량 타이어 쪽을 향해 11발의 실탄을 쏴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았다. 이어 A 씨가 차량에서 내린 뒤에도 저항을 계속하자 테이저건을 사용해 제압·체포했다. 체포 당시 차량에는 그의 아내가 동승한 상태였다.
도주 과정에서 경찰 차량 4대와 주차된 일반 차량 16대가 파손됐다. 검거 직후 A 씨 부부에 대한 필로폰 투약 간이검사를 한 결과, 두 명 모두 양성반응을 보였다. A 씨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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