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BPA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첫 실무 협상을 시작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번 임단협 주요 내용은 △지난해 총 인건비 대비 0.9% 임금 인상 △시간단위 휴가 제도 도입 △임신기 전기간 당직 및 비상근무 면제 △산업안전보건 의무 명시 등이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18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단협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노사관계가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신호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노조의 신념에 사측이 뜻을 같이했다"며 "함께 성장하고 성숙된 노사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