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18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박동욱 기자 / 2021-12-29 12:37:41
부산항만공사(BPA)가 18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단협 체결 기록을 달성했다.

▲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박신호 노조위원장이 28일 임단협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29일 BPA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첫 실무 협상을 시작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번 임단협 주요 내용은 △지난해 총 인건비 대비 0.9% 임금 인상 △시간단위 휴가 제도 도입 △임신기 전기간 당직 및 비상근무 면제 △산업안전보건 의무 명시 등이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18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단협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노사관계가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신호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노조의 신념에 사측이 뜻을 같이했다"며 "함께 성장하고 성숙된 노사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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